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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동양화가 김계영, 14~26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개인전

2021.09.14

[뉴시스] 박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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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호텔 세종갤러리…'형외지상(形外之象)' 등 작품 32점

김계영 작품 도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동양화가 김계영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세종호텔 세종갤러리에서 열린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계영은 '형외지상(形外之象)' 등 모두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장정란(미술사 문학박사)는 김계영의 작품에 대해 "동양미학의 형신(形神: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론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새로운 회화적 해석을 탐구한다"며 "보이지 않는 사물의 본성을 형상으로 도출해 보고자 추상적 표현으로 배경을 설정해 다양한 해석의 공간으로 남기고자 했다"고 평론했다.

또 "김계영의 작품 세계는 形과 象의 상관관계로 사물을 읽고 추상과 구상의 조형방식으로 차용해 새로운 화면을 창조해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계영 작가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단국대, 부산대 등에서 동양화 이론과 실기를 강의했다. 100여회의 단체전에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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