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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서울시, '100개 공공미술 아이디어' 온라인전 개최

2021.01.11

[뉴시스] 하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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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활동비에 총 21억원 투입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코로나19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서울시 제공) 2021.01.10.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창작 기회를 잃은 미술작가 100명의 공공미술 아이디어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서울시 공공미술 100개의 아이디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미술작가들을 지원해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시회에서는 회화·조각 등(작품 설치), 전시·미디어파사드(공간 조성 및 전시), 거리아트(도시환경 개선), 커뮤니티아트(주민참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미술계 침체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를 받았고 예선을 거쳐 총 1500팀을 선정했다. 이후 본선 1부에서는 300명, 본선 2부에서는 최종 100명을 선정했다.

또한 시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작가들이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활동비를 지원했다. 예선을 통과한 1500명의 작가에게는 활동비 각각 100만원을 지원했다. 본선 1부를 통과한 300명에게는 추가 100만원을 지원했고 본선 2부를 통과한 100명에겐 추가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가상갤러리'(http://covid-19-seoul-publicart-project.com/)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100점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25~40여점은 올해 상반기 서울 곳곳(자치구별 1~2점)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코로나로 침체된 미술계와 신진·청년작가, 관계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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