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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디지털아트 강릉문화재야행' 11월12~14일로 연기

2020.10.27

[뉴스1]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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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 초대권 이미지 . (강릉문화원 제공) © 뉴스1

강릉문화원은 여덟 번째 맞이하는 ‘2020 디지털아트 강릉문화재야행(夜行)’을 다음달 12~14일로 다시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테마 중심으로 ‘빛’과 ‘디지털 아트’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입장 인원은 1일 8000명으로 제한한다. 오후 6~8시 오색시간, 오후 8~11시 달빛시간을 설정하여 각 4000명씩 입장해 관람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릉문화재야행 초대권은 11월 2일부터 강릉문화원을 비롯하여 2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무료 초대권을 1인 4매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릉문화원은 강릉문화재야행 공식주제가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제작해 음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공식주제가는 (재)국악방송과 협력으로 제작했으며, 작사에 강릉 출신 문인 엄창섭 시인, ‘난감하네’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작곡가 심영섭, 노래는 현재 활발한 연예계 활동 중인 스타국악인 김나니 소리꾼이 참여했다.

곡은 강릉문화재야행 행사장 전역에 송출되며, 음원은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 빛으로 관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라이트 아트 쇼’ △동헌에서 펼쳐지는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300대 이상의 ‘드론’이 군집비행을 통해 선보이는 유형문화재(관아, 임영관 삼문 등)와 무형문화재(관노가면극, 농악)퍼포먼스 △강릉대도호부사의 부임행차를 재현한 대규모 ‘등(燈)전시’ 등이 있다.

지난 8월 개최하려던 문화재야행 행사는 이달 29~31일로 연기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다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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