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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통일부 산하 기관 전시회에 北미술품…대여료 북 유입 논란

2020.09.23

[뉴스1] 김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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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北 '만수대창작사' 작품들, 거래 금지인데 어떻게 반입됐나"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개최한 전시회에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의 작품이 다수 전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23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통일교육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열리는 남북 작가 특별전에 만수대창작사 소속 '정창모' '선우영'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정부와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6년 만수대창작사를 제재 리스트에 올렸는데 이번 전시회에 해당 작품들이 전시되면서 이 작품들이 어떻게 국내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의혹이 제기된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최대 예술창작단체다. 정부와 안전보장이사회는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에 쓰인다는 이유로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이후 우리 국민이 이곳과 외환 또는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 차단됐다. 통일교육원은 전시회 주관사에 5000만원을 지급했고 이 가운데 2000만원은 미술품 대여료 명목이다. 2000만원 중 일부가 만수대창작사로 흘러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일교육원 측은 국내 반입 경로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 의원은 "제재 대상 작품이 아무런 제약 없이 국내로 들어와 자유롭게 전시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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