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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코로나 이후 처음 박물관 찾은 文대통령 "방역수칙 지키면 안전”

2020.07.31

[머니투데이]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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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특별전에 전시된 보물 제2029호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李寅文 筆 江山無盡圖)를 관람하고 있다. 2020.07.30.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문화 일정을 소화했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문화활동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이날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5월말부터 임시 휴관 중이었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시설이 지난 22일부터 재개관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방문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관람인원 제한 운영 현황,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전시장 방역 상황도 점검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 인원 수를 전시장 수용 인원의 30% 규모로 제한했다. 사전예매제, 각 회차당 200명 입장(온라인 예약 150명, 현장발권 50명), 1일 4회 오픈(회차당 2시간) 등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지정된 국보·보물 가운데 이동이 어려운 건축물, 석불을 제외한 83건(국보 12, 보물 71) 등 196점을 일반에 공개했다.


전시는 '역사', '예술', '염원' 등 3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우리 역사의 오랜 기억을 품은 기록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문화재까지 다채로운 문화재가 3회에 걸쳐 나눠서 전시된다.

민간 기관과 주요 사찰, 대학교, 개인 등 전시에 참여한 기관만 총 34곳에 이른다. 평소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이 소개되면서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등 수도권 국립문화시설 재개관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국민들이 잠시나마 문화활동을 즐기고 심신을 충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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