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도기박물관·하정웅미술관 재개관

2020.07.31

[뉴스1] 박진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전동평 군수 "관광지 방역 철저"

영암군에 위치한 왕인사당 전경© 뉴스1

전남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재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요 관광지 재개관은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지난 26일부터 1단계로 완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추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른 조치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으로 모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해 1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주요 관광지 재개관을 위해 꽃밭조성과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또한 왕인박사유적지내 소소한 산책길 코스와 상대포 역사공원에서 문산재까지 왕인박사 힐링길 4㎞구간을 조성하고, 도기박물관에는 야외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정웅 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가 이우환 작품과 '미인도'로 유명한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기획전을 열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문화시설 재개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영암이 전국 최고의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거리두기와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