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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예술가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가나아뜰리에 오픈스튜디오

2020.06.05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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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양주시 가나아뜰리에, JH클럽에서 행사 진행
작가와의 만남 및 스튜디오·전시 관람, 작품 구매까지 한곳에서

1회 오픈스튜디오 경매현장.(프린트베이커리 제공)© 뉴스1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함께 호흡하고, 작가의 작품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경기 양주시 장흥면 가나 아뜰리에와 JH클럽에서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덕분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을 위해 행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응원 및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JH CLUB에서는 두 개의 전시가 열린다. '나를 보다' 전시는 38인의 아뜰리에 입주작가 자신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전시이다. 김선우, 김형곤, 임옥상, 전병현 등 외부작가도 참여해 전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나의 그림' 전시는 작가 본인의 작품 중 애정이 가득 담긴 작품을 출품한 기획 전시다. 스스로 뽑은 베스트 작품을 보며 작가들의 예술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행사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 경매에 출품돼 직접 소장이 가능하다. 전시 오프닝 파티에서는 미술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는 작가와의 대화(Stand up Artist)가 준비돼 있다. 6월의 호스트는 김세중, 아트놈, 손문일, 이태수 작가다.

또한 장흥 가나 아뜰리에 1, 2에서는 38인의 작업실을 개방해 작가와 대중과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뜰리에 복도에는 입주작가가 초대한 동료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오픈스튜디오에 방문했던 가족단위 관람객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작가와의 특별한 시간을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선태 작가는 "대중과의 소통이 작업의 진행에 좋은 시너지가 될 것 같다"며 "신선한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나 아뜰리에 입주작가 38인은 강세경, 곽수영, 구모경, 권순철, 권지안, 김남표, 김대섭, 김세중, 김정연, 김종구, 김태중, 두민, 마리킴, 문형태, 방&리, 박영남, 변연미, 손문일, 아트놈, 에덴박, 엽(옆), 오수환, 오철헌, 유선태, 유충목, 윤위동, 윤혜진, 이동재, 이사라, 이정원, 이태수, 임영선, 임지빈, 장마리아, 정해윤, 함경아, 홍란, 홍영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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