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brief포스코갤러리,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展 개최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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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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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갤러리는 오는 5일부터 7월24일까지 포스코 본사 1, 2층에서 제38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미술협회 정기전은 포항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세계와 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정기전은 제17대 포항미술협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기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기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할 편안하고 감성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화, 서예, 조소 등 전 장르에 걸쳐 개성 넘치는 작품들도 다수 있어 지역 미술문화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기전에는 총 105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갤러리는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수가 참석할 수 있는 개막행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관람 시에도 일정 간격 유지와 단체관람 제한 등 예방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권종민 포항미술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미술작품을 통해 포항시민들께 전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