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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겹겹이 쌓은 철이 만든 공간, 새로운 지각…김병주 개인전

2019.11.19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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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AMBIGUOUS WALL'전…11월21일~12월15일

© 뉴스1

프린트베이커리는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김병주 개인전 'Ambiguous wall'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틸(철)을 활용해 공간과 시각의 개념에 대해 작업하는 김병주 작가가 프린트베이커리 전속작가로서 처음 여는 전시이다.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20여점의 작품이 설치돼 깊이 있는 건축 조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겹겹이 쌓인 직선을 통해 공간을 분할하고 경계를 형성한다.

선으로 형성된 건축물은 보이지 않아야 할 내부 공간을 겉으로 드러내어 안과 밖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작가는 본래 인간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공간인 '집'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이후 도시 공간으로 영역을 넓혀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최근에는 정교한 조각적 형태와 투시도법의 자유로운 활용을 통해 인식과 지각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시는 21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오픈 당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리셉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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