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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만화로 보는 민주·인권·평화' 광주시립미술관 전시회 개최

2019.03.24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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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찬 '세월의 기억' © 광주시립미술관

3·1만세운동·5·18광주민주화운동·6월항쟁 등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벌어진 인권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만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9일부터 6월30일까지 본관 3·4전시실에서 유명 만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9 민주인권평화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만화로 보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강풀을 비롯해 박건웅, 박기정, 이현세, 최규석, 최호철 등 유명 만화가들이 그린 만화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운동, 민주화운동의 중심인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과정에서 자행됐던 인권유린의 실태를 느낄 수 있다.

현재 가장 부각되고 있는 여성과 노동자의 인권 문제도 다루고 있다.

전시실은 입체적으로 만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6편의 만화는 모션툰으로 제작돼 상영된다.

또 전시실내에 만화책이 비치돼 직접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1960년대 만화책 원본도 전시된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만화는 인간의 삶과 희로애락, 시대의 아픔이 녹아들어 있어 현실의 거울이기도 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3·1만세운동·5·18광주민주화운동·6월항쟁' 등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자행된 인권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만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03.20.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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