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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현대차, '현대 커미션' 전시 작가에 카라 워커 선정

2019.03.13

[머니투데이] 기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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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이트 모던과 진행하는 다섯 번째 '현대 커미션', 10월 전시

'Slaughter of the Innocents(They Might be Guilty of Something)', 2017. © Kara Walker

현대자동차 (124,000원 상승1500 -1.2%)는 자사 후원으로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는 ‘현대 커미션’의 2019년 전시 작가로 미국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카라 워커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인 터바인 홀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다섯 번째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라 워커'는 검은 종이를 오려 만드는 실루엣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드로잉, 인쇄, 벽화, 그림자 인형, 프로젝션, 대형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종, 젠더, 폭력 등 현대 사회의 주요한 문제를 자신만의 솔직한 시선으로 탐구해 왔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은 "카라 워커가 터바인 홀, 런던, 더 넓게는 영국의 역사에 대한 탐구를 통해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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