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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고재갤러리는 민중미술이, 원앤제이갤러리는 실험적인 젊은 작가들이 돋보입니다."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트바젤 홍콩'의 아시아 디렉터 아델린 우이(Adeline Ooi)가 7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아시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며 "'아트바젤 홍콩'은 아시아 미술의 독보적 플랫폼으로서, 동서양 미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장"이라고 소개했다. '제5회 아트바젤 홍콩'이 2017년 3월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뷰 전시와 '베르니사주'(Vernissage)는 정식 개막에 앞선 21일과 22일 각각 열린다. '제5회 아트바젤 홍콩'에는 34개 국가의 241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갤러리는 29개다. 그중 에이플러스 컨템포러리, 뱅크, 씨-스페이스, 하이브센터 포 컨템포러리아트, 이무라 아트 갤러리, 자베리 컨템포러리, 콰이 펑 힌 아트 갤러리, 마인드 세터 아트센터, 더 써드갤러리 아야, 더 써드 라인 등 10개의 아시아 갤러리들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아라리오갤러리, 학고재갤러리, 국제갤러리·티나킴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PKM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갤러리엠(EM), 리안갤러리, 박여숙갤러리까지 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뉴스1] 김아미 | 2016.12.08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가 주최’,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운영하는 중국 유일의 국가 규모 예술제인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에 공식 포함’. 중국 상하이에서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트페어 ‘ART021(아트021)’을 설명하는 수식어에는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과 관심이 느껴진다. 특히나 올해는 프리미엄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의 이사회위원과 갤러리 협력 디렉터였던 토마스 뷔스텐하겐(Thomas Wüstenhagen)이 총감독으로 나서 페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아트1] 이서연 | 2016.11.08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Gallery EM)은 오는 6월 2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와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는 샌정의 개인전 ‘회화 그 자체 painting itself’전을 연다.
[아트1] 이서연 | 2016.05.26
21일~26일 폐막, 35개국 239곳 참가 세계 미술시장 유통 허브로 급성장세 학고재 국제 리안 PKM 등 "온 보람"
[뉴시스] 박현주 | 2016.03.28
사소하고 연약한 존재를 대변하는 재료에 감정을 이입해 생명을 부여하는 이혜민.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Gallery EM)의 2016년 첫 번째 전시로 이혜민 개인전 ‘탈바꿈 Metamorphosis’전이 오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그동안 해체된 액자 프레임이나 오래된 천, 병원에서 쓰이는 석고 붕대 등 사명을 다하면 바로 잊혀지고 버려지는, 흔히 ‘아웃사이더’라고 칭해지는 사소한 재료들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면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낸다. 작가가 꾸준히 써오는 재료 중에 하나인 석고붕대는 그가 몇 해 전 치료를 받을 당시 늘 함께 있었던 존재로 그것을 층층이 쌓아 올려 마치 흰 레이스처럼 보이게 만들고, 버려진 조각 천으로 작은 베개를 만들어 매일 밤 꾸는 꿈을 이야기하며 재료의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낸다.
[아트1] 이서연 | 2016.02.11
세계적인 일본 작가 타카시 무라카미의 조수이기도 했던 젊은 작가 타케오 하나자와 Takeo Hanazawa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 청담동 갤러리 엠(Gallery EM)에서 열리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케오 하나자와는 일본의 3대 미술대학인 타마미술대학교 재학시절 무라카미의 조수로 활동하면서도 한때 갤러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작가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그 고민과 생각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다양한 시대와 문화 속 등장 인물들을 자유롭게 차용하는 작업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하나자와의 작품세계는 ‘비교문화의 대화의 창(Cross-Cultural Dialogue)’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여러 작업 매체를 활용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도 페인팅뿐만 아니라 옻칠로 작업한 스피커 위에 한국의 전통 도자 방식으로 구워낸 개구리 형상의 조각, 그가 직접 유약으로 드로잉을 입혀 구워낸 컵 등 다양한 작업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제목 <웃음과 침묵 Laughter & Silence>은 한국에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저서로 잘 알려진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의 작품과 인터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웃음과 침묵에 대한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는 1월 9일까지 열린다. 문의 02)544-8145 제공ㅣ갤러리 엠
[아트1] 이서연 | 2015.12.10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Gallery EM)에서는 10월 24일까지 작가 이진한의 한국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인 ‘Your Night My Day 당신의 밤 나의 낮’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회화 10여 점과 함께 정물‘화(畫, 化)’의 과정에서 작가에게 자연스럽게 체화되고 사유(私有) 되는 말의 흔적들로 채워진 ‘너와 나와 우리의 사전’(2015)이란 출판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1] 이서연 | 2015.09.29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에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박미나의 개인전 ‘24 & 36 Gray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과 도상의 채집, 재조합을 통해 독특한 회화 영역을 확장시켜 온 작가의 대표작 딩뱃 회화와 색칠 공부 드로잉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1] 이서연 | 2015.07.23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Gallery EM)에서는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지니 리(Jeanie Lee) 개인전 ‘당신을 찾아서 Searching for You’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엠에서 열리는 지니 리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지니 리의 대표작 ‘메시지 드로잉(Message Drawing)’ 시리즈 신작 67점 및 ‘사람들’ 시리즈 1점, ‘블로우 업(Blow Up)’ 시리즈 2점, 그리고 ‘당신을 찾아서 (Searching for You)’ 회화 4세트와 함께 신작 ‘멈보(Mumbo)’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1] 이서연 | 2015.05.21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엠(Gallery EM)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빈티지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딜런 류(Dylan Ryu)의 개인전 '예기치 않은 것을 기대하다 Expect the Unexpected'를 개최한다. 전시제목이 암시하듯 작가는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았을 때는 평범해 보였던 빈티지 재료들을 한데 모아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생성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시대와 장소에 흩어져 있던 재료들을 수집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딜런 류 특유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해볼 것은 딜런 류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빈티지 콜라주이다. 이 작업은 비르(BYRRH), 샤넬 (Chanel), 그리고 에르메스(Hermes)세 개 브랜드의 빈티지 잡지 광고와 빈티지 테이프, 금속 스탬핑, 악어가죽 등의 장식을 조합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아트1] 이서연 |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