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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의 '위장된 자아' 시리즈는 자신의 이미지를 계속 꾸미고 바꾸면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미지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부조 형식의 입체로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머리 스타일에 컬러풀한 색감을 사용한다. 작품 속 인물의 회색 무표정한 모습을 꾸미면서,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