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 )
안드레아스 에릭슨은 1975년 스웨덴 비외르세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오슬로 뭉크 박물관에 방문한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 1998년에 스웨덴 왕립예술원 스톡홀름 미술대학교 를 졸업한 후 베를린에 건너갔다.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업에 몰두했으나 2000년대 초 전자파에 통증을 느끼는 병을 얻어 귀향했다. 스웨덴 북부 메델플라나 인근의 시네쿨레 산 숲 속에 거처를 마련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다.
2001년 스톡홀름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보니어스 콘스트할(스톡홀름), 레이캬비크 아트 뮤지엄(레이캬비크), 루드비히 재단 현대미술관(mumok)(빈), 트론헤임 쿤스트뮤지엄(트론헤임, 노르웨이)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2011년,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북유럽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파리 시립 근대 미술관(파리),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스톡홀름), 오슬로 국립미술관(오슬로) 등 다수의 기관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7년 아트 바젤 발로아즈 예술상(바젤, 스위스), 2015년 스텐 에이 올슨 재단상(예테보리, 스웨덴)을 수상했다. 퐁피두 센터(파리), 루드비히 재단 현대미술관(mumok)(빈), 예테보리 미술관(예테보리, 스웨덴)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