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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남해각] <일상의 역사>展 (05.15 ~ 12. 31)

2021.04.28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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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남해각 일상의 역사>展

<남해각 일상의 역사>展 은 44년간 여관과 휴게소로서의 역할을 다한 남해각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여 새로 여는 전시입니다.

남해를 추억하고 남해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문화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해 준비된 이번 전시는 완성이 아닌 재생의 시작을 알리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인 ‘남해각 주제 전시’에는 남해대교와 남해각 이야기 자원 수집 연구를 통해 모인 자료를 기반으로 남해대교와 남해각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사적이고 소소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세대와 세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소중한 역사가 됩니다. 대단하고 거창한 기록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기억되어 있고 일상 속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의 중요성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기획전시 공간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가, 공예가, 건축가, 디자이너, 음악가 등 예술가 30인이 각자의 예술언어를 통해 남해각의 정서를 재해석하여 작품과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문화예술의 잠재력을 미래의 원동력으로 기대하는 남해군으로서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참여는 그 자체로 큰 의미이며 작은 시작이기도 합니다.

 

외부의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참여는 남해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관점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잠재적 에너지는 남해각 재생 과정과 함께 완성되고 더해지며 남해를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 남해각

남해각은 남해대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1975년 오픈하였습니다. 양식당, 찻집, 여관 기능을 넣어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남해섬 사람들에게는 격식을 갖추어야 할 상견례 자리가 있을 때 또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남해각에 갔습니다.

남해군은 남해각(연면적 1,007㎡)을 문화공간이라는 특성을 유지하며 남해에 결핍된 기능을 넣기로 하였습니다. 1층과 2층은 미술전시관, 지하는 뮤지엄 카페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참여작가. 

최정화, 루시드폴, 돈선필, 서정화, 문훈, 이푸로니, 박종영, 유소라, 노순천, 황형신, 서원태, 문가형, 강재원, 이재열, 이재하, 고산홍, 이미주, 후니다김, 황동욱, 최명찬, 이상용, 오유경, 김원진, 노정주, 김서진, 노경, 고두현, 윤혜진, 조용각, 김준호, 양웅걸, 연진영, 양승빈, 이동훈, 함주희, 테츠타로 타케

 

기획. 조은환(MOOTAA)

설치. 고산홍(going going company)

전시기간. 2021년 5월 15일(토) – 12월 31일(일)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5시(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남해각 (경남 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관람료. 무료

주최주관. 남해군

문의. 055. 86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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