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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

2020.12.21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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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F 제 1, 2 전시실​

전시 기간​

2020년 12월 4일(금) ~ 2021년 3월 28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10:00 ~ 19:00 (18:00 입장 마감)​

관람 요금​

성인 15,000원 | 초∙중∙고 학생 13,000원 | 유아 11,000원(36개월 이상)​

전시 문의​

02 733 2798​

주최/주관​

UNC​

협력​

Rose Wylie Studio, Choi & Lager, David Zwirner​

후원​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문화원​

협찬​

직지소프트, ELUV, BEAUDIANI.​

 

 

 

75세 신진작가로 데뷔하자 마자 단숨에 영국을 사로잡은 86세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손흥민, 나오미 캠벨 등 슈퍼스타들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녀 같은 순수한 감성을 지닌 작가

 

76세 영국 일간지 <가디언>신진작가로 선정되면서 

현재 세계 3대 갤러리인 데이비드 즈워너 (David Zwirner)의 전속작가로 등극 

 

늦게 피는 꽃이 더 곱고 빛을 발한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로즈 와일리는

 45세 뒤늦게 영국 왕실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in London)에서 공부하면서

 중년의 나이에 예술의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킨 작가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아름답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로즈 와일리 개인전으로 원화 150여 점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유명 컬렉터들이 소장한 귀한 작품들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를 그린 최신작 세계 최초 공개!

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에 완성한 유니크한 작품 전시와 더불어 경매, 기부 이벤트!

 

코로나 -19로 우울하고 힘든 요즘, 

보기만 해도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화풍과 발랄하고 유쾌한 색감은 

그녀의 인생 역전 드라마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긍정의 힘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1. 전시 소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86세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

 

76세 최고령 신진 작가에서 86세 슈퍼스타 작가로 등극한 그녀의 열정적인 미술 인생을 엿볼 수 있는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이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됩니다.

 

1934년에 출생한 로즈 와일리는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47세에 미술 학위를 받은 후로도 큰 명성을 얻지 못하다, 76세에 영국 정통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지에 ‘영국에서 가장 핫 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미술계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세계 최초 대규모 개인전, 테이트 모던 미술관 VIP룸 전시작품 공개

팔순 넘어 활짝 핀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의 세계 최초 대규모 개인전으로 회화, 드로잉, 설치미술 그리고 최신작 등을 포함하여 원화 150여 점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VIP룸(Tate Members Room)에서 전시했던 작품들을 선보이면 일반인들이 볼 수 없던 작품들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 6M가 넘는 압도적인 초대형 작품

<아트 리뷰>가 선정한 미술계 파워 100인 중 1위로 꼽히는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극찬한 로즈 와일리 초대형 원화 작품들과 더불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6m가 넘는 초대형 작품도 선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캔버스 통해 눈에 띄지 않았던 요소들이 확대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 축구를 사랑한 로즈 와일리, 그녀가 그린 손흥민

일상의 소소한 감동이 작품의 영감이 되는 로즈 와일리.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 팬인 그녀는 축구를 모티프로 다수의 작품을 작업했습니다. 최근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그린 작품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 위에 완성된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아트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아우르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 전시장 안에 전시관, 작가의 아뜰리에 재현

그녀의 작품 활동은 영국의 작은 시골 도시, 켄트에 위치한 그녀의 아뜰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감 자국이 두껍게 굳어진 신문지 뭉치와 수북이 쌓인 페인트 통, 그 자체로 표현주의 회화처럼 보이기도 하는 로즈 와일리의 아뜰리에가 전시관 내 재현됩니다. 로즈 와일리의 평범하지만 아주 특별한 일상의 시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2. 작가 소개

 

로즈 와일리 Rose Wylie (1934 ~ 현재), 영국 켄트 

 

미술대학에 다니던 21세, 결혼과 함께 20여 년간 화가의 꿈을 포기해야 한 로즈 와일리. 마침내 45세가 되던 1979년에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 입학하며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하지만, 졸업 후에도 아티스트로서 조명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는 2013년 영국 테이트 브리튼,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2014년 영국 현대회화작가에게 주는 상 중 가장 높이 평가되는 ‘존무어 페인팅 상’을 수상합니다. 이어 76세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영국에서 가장 핫한 신예 작가’ 중 한 명으로 뽑히게 되면서 현재 국제 미술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세계 3대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 전속 작가로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 연혁]

2020 Rose Wylie: painting a noun…, David Zwirner, Hong Kong 

         Rose Wylie: Let it Settle, The Gallery at Windsor, Vero Beach, Florida 

         Rose Wylie, Aspen Art Museum, Aspen, Colorado

         Rose Wylie, Museum Langmatt, Baden, Switzerland 

2018 Rose Wylie, Tate Members Room, Tate Modern, London 

         Rose Wylie: Lolita’s House, David Zwirner, London 

         Rose Wylie: Hullo, Hullo, Centro de Arte Contemporáneo Málaga, Málaga, Spain

         Rose Wylie, Newlyn Art Gallery & the Exchange, Penzance, England

2017 Rose Wylie: The Curator is Present, Willas Contemporary, Oslo

         Rose Wylie: Quack Quack, Serpentine Sackler Gallery, London 외 다수

 

 

[주요 수상 내역]

- 2011년 폴 햄린 재단 상

- 2014년 존 무어 페인팅 상

- 2015년 찰스 윌러스톤 상

- 2018년 영국 황실 문화계 공로상

               OBE 훈장 수여

 

 

 

3. 전시 구성

 

1관. 보통의 시간 로즈 와일리가 사랑한 일상의 순간들

2관. 필름 노트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

3관. 테이트 모던의 VIP룸 VIP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Tate Members Room) 속 특별 전시작

4관. 영감의 아카이브 역사 속 이야기, 뉴스와 광고를 통해 얻어 낸 찰나의 장면

5관. 살아있는 아름다움 로즈 와일리에게 영감을 준 생명들

6관. 축구를 사랑한 그녀 그리고 손흥민 토트넘의 팬인 로즈 와일리가 그린 액티브한 순간

7관. 소녀, 소녀를 만나다 소녀의 다양한 모습 그리고 그녀의 자화상

특별관. 아틀리에 권순학 작가의 작품으로 재현한 로즈 와일리 아틀리에

 

 

Time to Ordinary

1관 보통의 시간 : 로즈 와일리가 사랑한 일상의 순간들

 

로즈 와일리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림에 반영한다. 뉴스, 역사, 만화, 스포츠, 유명인은 물론 가족, 아틀리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풍경까지, 그녀에게 일상생활은 영감의 원천이자 고백적이고 자전적인 작업이다. 그 모든 이미지를 ‘Diary of things’라는 그녀만의 기억 저장소 속에 넣어 놓고 그림 곳곳에 활용한다. 

Film Notes

2관 필름 노트 : 로즈 와일리가 영화에서 영감받은 작품들

 

영화광인 로즈 와일리는 다른 문화 영역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필름 노트 작업을 ‘예술을 다른 방식으로 번역하는 작업’이라 말한다. 그녀는 영화 속의 한 장면을 가져와 자르고 클로즈업하며 새롭게 풀어낸다. 영화 프레임 같은 가로형 캔버스를 사용하고 대형 패널을 순서대로 나열하며, 글자들을 빼곡하게 넣은 작품은 마치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보는 듯하다. 로즈 와일리는 ‘오리지널 영화를 보면서 느낀 흥분과 감동을 이미지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시각 언어를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필름 노트를 통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베르너 헤어초크, 쿠엔틴 타란티노, 벨라 타르 등 그녀가 존경하는 감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Tate modern VIP Room

3관 테이트 모던의 VIP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member’s room) 속 작품들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의 VIP룸(Tate Modern Member's Room)에 전시되었던 로즈 와일리의 회화, 드로잉, 조각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 스타일을 인정받으며 테이트 모던의 정식 회원이 된 로즈 와일리. 회원들의 작품만을 전시하는 시크릿 룸, 오직 VIP만 들어갈 수 있는 그 특별한 공간 속 작품들을 소개한다. 

 

History, News and Advertising

4관 영감의 아카이브 : 역사 속 이야기, 뉴스와 광고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들

 

로즈 와일리는 정치, 종교, 명성, 사랑, 역사, 돈과 같은 다양하고 예민한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캔버스에 담는다. 이렇게 폭넓은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쉽고 친근하게 작품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대중성은 로즈 와일리의 큰 장점 중 하나다. 심지어 과거의 인물을 현재 유명인의 얼굴로 대체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Plants and Animals 

5관 살아 있는 아름다움 : 로즈 와일리에게 영감을 준 생명들

 

로즈 와일리는 주로 기억 속 이미지를 소재로 작업을 하지만 욕실 안 거미 한 마리, 무릎 위의 고양이 페트(Pete)의 발가락 등 실질적이고 특정한 것에 영감을 받기도 한다. 동물, 새, 곤충, 나무, 꽃 등 자연 요소들은 로즈 와일리가 사랑하는 소재다. 이러한 자연물을 실제 크기나 비율을 무시한 채 같은 크기로 표현하기도 하고, 단순화하거나 오버랩해 그녀만의 생명체로 재탄생시킨다. 

 

Football

6관 축구를 사랑한 그녀 그리고 손흥민 : 토트넘의 팬인 로즈 와일리가 그린 액티브한 순간들

 

열렬한 축구 팬이었던 남편 로이 옥슬레이드의 영향을 받은 로즈 와일리. 영국의 유명 축구팀인 리버풀을 시작으로 첼시, 아스널 등 여러 팀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녀의 영감의 원천이기도 한 축구는 경기는 물론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집중된다. 팬들에게 환호받는 ‘축구의 신’들은 방송과 신문을 통해 늘상 소개되는 대중적인 아이콘으로서 작업 주제로 훌륭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선수 각자의 매력 포인트와 신체적 특징을 포착해 표현한 작품들이 흥미롭다.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담은 작품은 2020년에 완성한 최신작이다

 

Girl Meets Girl / Selfportrait

7관 소녀, 소녀를 만나다 : 소녀의 다양한 모습 그리고 그녀의 자화상

 

로즈 와일리는 소녀와 여성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작품 속의 소녀와 여성은 굴복하기를 거부하며 자신감 넘치고 침착한 모습이다. 이러한 묘사법은 자기 자신을 그릴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Things Around The House

특별관 아틀리에 : 권순학 작가의 작품으로 재현한 로즈 와일리 아틀리에

 

권순학 작가가 직접 촬영해 재구성한 로즈 와일리의 아틀리에. 영국 켄트 지방에 자리한 작가의 작업 공    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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