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종이접기를?! 장세일 작가는 가능했다” 편안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한 장세일 작가는 부드러움 뒷면에 단단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듯 보였다. 홀로 매끈하게 잘라낸 차디찬 철 조각을 이리저리 짜 맞추고 용접을 해나가는 외로운 작업. 이를 위해 종이접기 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는 그는 웃음을 짓다가도 이내 사색에 잠기곤 했다. “지금이 슬럼프”라고 말하면서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는 그의 말에서 왠지 모를 자신감과 우직함이 넘쳐 보였다.
card news [카드뉴스] artist note [작가노트] 장세일 JANG SE IL news [기사] 영종도 휴게소 "세계최대 곰 조형물, 남북통일 염원한다", 뉴시스, 2014 news [기사] 영종대교 ‘포춘베어’ 조각품 기네스 등재, 뉴스1, 2014 about [장세일]
편안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한 장세일 작가는 부드러움 뒷면에 단단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듯 보였다.
홀로 매끈하게 잘라낸 차디찬 철 조각을 이리저리 짜 맞추고 용접을 해나가는 외로운 작업. 이를 위해 종이접기 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는 그는 웃음을 짓다가도
이내 사색에 잠기곤 했다.
“지금이 슬럼프”라고 말하면서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는 그의 말에서 왠지 모를 자신감과 우직함이 넘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