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세종문화회관 ‘에드가 드가’ 亞 첫 단독 대규모 전시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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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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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개막...발레리나 회화 등 100여점 전시


'무희의 화가' 에드가 드가(1834~1917)의 아시아 첫 단독 대형 전시가 서울에 상륙한다.

(재)세종문화회관은 개관 40주년 기념으로 오는 8월 8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드가: 새로운 시각'을 개막한다.

발레리나를 중심으로 한 대표작들을 포함해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사진 등 100여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원래 이 전시는 7월 17일 예정됐으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의 평화에 집중되면서 작품의 수집과 전시일정을 재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면서"인상주의의 거장 에드가 드가가 전 생애에 걸쳐 창조해 낸 작품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는 세계 유명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에드가 드가의 유명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드가: 새로운 시각'전은 순회전으로 2016년 6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과 10월 미국 휴스턴 미술관에서 선보이며 총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 전시는 10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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