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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최만식 경기도의원, "미술품 거래소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2018.11.13

[머니S]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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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만식 경기도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미술품 거래소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민식 의원은 "접근성의 확보, 도민인식 개선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미술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상설미술품거래소를 설치 운영하고 거점별 축제형 아트마켓을 개최하여 도민의 미술품 소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트경기 사업이 시작됐다.

미술품 거래소 운영 사업은 신뢰성 있는 미술시장 마련으로 도민의 미술품 소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굿모닝 경기 사진전, 경기도 아트마켓 사업과 함께 아트경기 사업으로 통합 추진됐다.

하지만 2016년 대비 지난해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 작품수는 약 2.6배 증가 (173점에서 450점)한 반면 도민들에게 판매된 작품수는 오히려 감소(65점에서 60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품 한개당 평균 판매액은 2016년(195만5000원)보다 지난해(32만4000원)가 83.4% 감소한 바 작품 구매가의 부담을 줄여 도민들이 미술품을 구매하고 소장하는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출품작수는 증가한 것과 달리 판매작 수는 감소해 출품대비 판매율이 2016년(37.6%)보다 지난해(13.3%)에 64.6% 감소했다. 2018년도에는 참여 작품 425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나 판매작 수는 현격하게 떨어졌다.

미술품 거래사업은 참신한 작품을 만들어 내지만 개인 전시는 부담스러운 신진 작가들은 상설 미술품거래소 형식의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고 화랑 관계자들은 신선한 작품과 새로운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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