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노루그룹, DDP서 컬러트랜드쇼 개최…유명 디자이너 대거 초청

2018.10.19

[머니투데이] 지영호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인터파크서 티켓 판매…"VIP 티켓구매자, 디자이너와 별도 만남"

‘NCTS 2019’ 강연자 (왼쪽부터)마리오 벨리니, 라파엘 드 카르데나스, 이안 데번포트, 린든 네리./자료=노루그룹

노루그룹은 다음달 15일 서울 동대문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컬러·디자인 세미나인 '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NCTS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루그룹은 '본질'(ESSEN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디자인 세미나에 건축, 공간, 가구 등의 분야 세계 정상급 전문가를 대거 초빙한다.

우선 황금콤파스상 8회 수상, 뉴욕현대미술관 영구 전시 작가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강연을 갖는다. 'Design as a Cultural Act'(문화적 행동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문화적 기원 속 디자인 스토리, 컬러에 대한 통찰력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슬람관, 호주 빅토리아 박물관 , 카시나 가죽 쇼파, 스메그 주방 가전 등을 디자인한 거장이다.

또 까르띠에, 나이키 등의 상품을 디자인한 미국의 라파엘 드 카르데나스(Rafael de Cárdenas)가 'The Color Leopard'(레오파드 패턴과 컬러)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오르, 에스티로더, 스와치 등과 협업해 명성을 얻은 영국의 이안 데번포트(Ian Daevenport)는 'The Taste of Color’(색의 맛)을 주제로 새로운 안료와 실험적인 컬러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룸버그 홍콩사무소 등을 디자인한 중국의 '네리&후'는 공간, 소재, 컬러, 건축 방식에 대한 문화적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노루홀딩스 (12,900원 상승50 -0.4%) 계열사인 노루페인트 (9,370원 상승200 -2.1%) 산하 컬러 전문 조직인 NPCI(노루팬톤컬러연구소)의 현정오, 김승현 수석연구원이 창작의 소재와 컬러의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NPCI는 빅데이터 기반, 컬러 전략컨설팅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조직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컬러 디자인을 집약판 컬러북 을 발매한다. 행사 참가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원석 사업전략 부문장(전무)는 "73년간 축적된 컬러 정보와 경험을 갖춘 노루그룹이 컬러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활동"이라며 "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작가들과 지식과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