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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100만원 이하 증정용 미술품 구입비' 기업 문화접대비로 인정

[머니투데이] 한고은 | 2018.07.30

관광공연장 입장권 인정 요건 현실화…상시 전시 목적 미술품 손금산입 한도 상향 정부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기업 문화접대비 인정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사무실에 전시하기 위해 미술품을 구입할 때 즉시 손금산입 금액을 두배로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오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100만원 이하 증정용 미술품 구입비가 공연, 전시회, 박물관입장권, 체육활동 관람권 등과 같이 문화접대비로 인정받게 된다. 고가 미술품 구입에 악용되지 않도록 금액 한도를 100만원으로 정했다. 또 관광공연장 입장권 가격에 식사와 주류 등 가격이 포함돼 있더라도 전액을 문화접대비로 인정한다. 현재는 식사 주류 가격은 제외하게 돼 있다. 현재 기업 접대비 한도는 1년에 1200만원(중소기업은 2400만원)이며, 수입금액의 일정 비율이 추가로 인정된다. 문화접대비는 일반 접대비 한도의 20% 수준에서 추가로 손금산입하고 있다. 기업이 사무실이나 복도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 전시하기 위해 구입한 미술품 구입비 손금산입 금액은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2016년 기준 경매, 화랑 등 주요 미술품 유통시장의 평균 거래가격(1000만원 수준)을 반영했다. 정부는 기업이 지출한 미술품 구입비를 원칙적으로 손금산입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비치된 미술품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연도 비용으로 즉시 손금산입하고 있다.

도종환 문체 "기초예술·대중문화 균형 지원 필요하다"

[뉴스1] 박정환 | 2018.07.27

한국문화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 참여 기관장 간담회 개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와 기초예술 분야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며 "이들을 균형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 참여 기관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향후 청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콘텐츠 창작의 원천인 기초예술을 튼튼히 하여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 참여 기관장들과 함께 한국문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해외 진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업 과제를 발굴·관리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해외문화홍보원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 기관장들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주요 협업 과제를 담은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는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한국문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해외문화홍보원를 비롯해 세종학당재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발 대북교류 '훈풍'…미술교류 이어 공연 추진

[뉴시스] 송창헌 | 2018.07.26

북한공연단 가을 방문 시 광주공연 추진 북한 미술작품 22점, 광주비엔날레 전시 내년 수영대회 참가·전지훈련 등 기대감 광주발(發) 대북교류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북한작품 특별전시회에 이어 이번에는 북한공연단 광주 현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가 한반도 평화의 전령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하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배정된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과의 면담에서 "올 가을 북한공연단의 방문 시 일부 공연을 떼어 내 광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공연단의 가을 공연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봄이 온다'의 답방 공연으로 '가을이 왔다'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현재 북측과 구체적인 공연 일자를 조율 중이다. 문체부 황성운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가을이 왔다' 공연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을지 북측에 문의한 상태다. 날짜가 오는 대로 섭외 가능한 최적의 공연장을 물색해 실무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2019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북측에 선수단과 공연단 참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국제수영연맹(FINA)도 적극 협조하고 나선 상태다. 시는 북한공연단의 올 가을 공연이 성사될 경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또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치러진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경기장 등 2곳 중 한 곳에서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북한 단독공연이 될 지, 합동공연이 될 지, 시립국악단 찬조출연이 이뤄질 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2018광주비엔날레 D-44' 작품 반입·설치 본격화···퍼포먼스 다채

[뉴시스] 류형근 | 2018.07.25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작품이 광주에 들어오는 등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하며 11명 큐레이터가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과 '북한작품 전',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총 7개의 주제전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 운송은 7월 중순부터 시작돼 다음달 부터는 본격 설치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킴은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크리스틴 Y. 김도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작품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티야 가위웡과 리타 곤잘레스, 데이비드 테, 이완 쿤 등도 다음달 광주를 찾을 예정이며 오는 9월4일까지 설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북한미술 작품 22점도 이달 말 항공편으로 반입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설치된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시위대 사이에 충돌이 있었던 전일빌딩도 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시각문화 현장으로 탈바꿈된다. 니나 샤넬 애브니(Nina Chanel Abney) 작가는 정치적 폭력과 합리화를 주제로한 대형 작품을 전일빌딩 전면에 설치한다. 카데르 아티아는 허물어진 오래된 집에서 나온 25여 개 고목재 기둥으로 제작한 조각물과 영상을 중심으로 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광주민주화운동 생존자를 만나 1980년에 머무른 광주 사람과 현대 세계 사람과의 연결을 시도한다. 2018광주비엔날레 작품 설치와 함께 홍보도 본격화 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또 수도권 지역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광주비엔날레 입장권과 코레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전국 주요 23개 역사 내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 66일동안 펼쳐지는 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되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 주제전 중 하나인 데이비드 테의 '귀환(Returns)'전에서는 5·18을 다룬 퍼포먼스 등이 9월6일부터 8일까지 선보인다. 우롱솔로(Wrong Solo)는 1995~2002년 광주비엔날레 주요 출품작과 전시가 열린 공간과 연계된 기억을 주제로 즉흥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사이먼 렁(Simon Leung)은 9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맞은편 야외 계단에서 김정일의 방한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무력진압 등의 정치권력 등을 다룬 퍼포먼스를 약 20분 간 펼친다. hgryu77@newsis.com

김선정 대표이사 "광주비엔날레, 북한작품 전시 정례화 추진"

[뉴시스] 류형근 | 2018.07.25

"광주비엔날레 정체성 … 5·18 광주정신 구현 중요" 2018광주비엔날레가 북한작품 전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가 차기 행사부터 정례화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메이커스스페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오는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광주비엔날레는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로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North Korean Art-Paradoxical Realism)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민·최창호·김인석 작가 등의 초청과 함께 작품 22점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7월 말부터 항공편을 이용해 반입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 설치된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는 회화 중심의 북한작품을 선보인다"며 "다음에는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북한작품 전시가) 광주비엔날레의 정규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이 돼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이사는 이와함께 2018광주비엔날레가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구현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릭터들 없으면 심심한 세상...'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뉴시스] 박현주 | 2018.07.18

카카오 이어 어벤저스 마블 캐릭터 인기 키덜트 하비상품 연평균 5만8163원 지출 일상 파고 들어 라이프스타일과 접목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이 그려진 에코백을 매고 출근해 아이언맨 피규어가 자리 잡은 책상에서 미니언즈 컵으로 커피를 마시는 모습. 사무실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른바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들이 열광하는 키덜트 문화는 이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다. 키덜트 문화의 확산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캐릭터 상품들 중 ‘키덜트/하비 상품’의 연 평균 지출 비용은 5만8163원으로 ‘출판/유아동 용품’(5만5882원), ‘인형·로봇 외 완구’(4만7713원) 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증가, 소확행 문화 확산, 출산율 감소 등의 사회 현상에 따라 ‘나 자신을 위한 장난감’에 지갑을 여는 성인층의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 카카오 캐릭터에 이어 어벤저스 내세운 마블 캐릭터 인기 키덜트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이미 전 국민 캐릭터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카카오프렌즈이다. 라이언, 무지, 프로도 등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모바일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군으로 탄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휴가 시즌용 서핑보드, 비치볼, 매트튜브 등을 출시하였는데, 이 같은 시즌 맞춤형 상품 출시가 인기 유지 비결이다. 카카오프렌즈에 이어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등의 마블 캐릭터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포켓몬의 캐릭터들도 인기 키덜트 상품 캐릭터로 손꼽혔다. 키덜트 상품의 주요 구매 장소는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가 28.9%로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 및 대형마트(20.3%), 인터넷 쇼핑몰(18.8%)가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의 캐릭터 이미지와 다양한 상품을 실물로 직접 보고,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일상에 파고든 인기 캐릭터들,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 키덜트 상품을 포함한 캐릭터들에 대한 인기는 관련 전시 및 행사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 콘텐츠 이용자의 50.9%가 관련 전시회 및 행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방문한 캐릭터 관련 전시회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80.3%)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이러한 설문결과는 올해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라이프스타일 라이선싱(Lifestyle Licensing) 랜드, 라라랜드’라는 콘셉트로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선싱 상품을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해 생활 속 트렌드를 쉽고 직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키덜트족을 위한‘라이선싱 트렌드 존’, ▲식음료․패션․뷰티 등 캐릭터와 콜라보 제품의‘컬레버레이션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드림웍스, 레고 등 저명한 기업들의‘해외 유명 자산 공동관’등 다양한 볼거리가 꾸며진다.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올해 17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 쇼로 성장했다”며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온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업계 종사자들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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