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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도시 전체가 미술관…'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개최

2017.09.13

[뉴스1] 윤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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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큐레이터를 맡는 '엘름그린 & 드라그셋'.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올 가을 터키 이스탄불은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오는 16일부터 11월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Istanbul Biennial)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IKSV)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베니스, 상파울루, 휘트니 비엔날레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비엔날레 중 하나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좋은 이웃'(a good neighbor)이다. 가정과 소속, 이웃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탐구를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비엔날레엔 세계 32개국의 56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한국에선 김희천, 탁영준 작가가 함께한다.

큐레이터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이 맡는다. 각종 유명 비엔날레에 참가한 이들은 다수 기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스탄불 현대 미술관.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News1

비엔날레가 열리는 주 무대는 △이스탄불 현대 미술관 △갈라타 그리스 초등학교 △아크 문화 미술관 △페라 박물관 △요운룩 아티스트 아틀리에 △큐축 무스타파 파사 하맘 등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 외에도 토론, 상영,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15b.iksv.org/t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서울과 광주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거리에 옥외광고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스탄불 비엔날레 포스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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