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ouble'실형 확정후 잠적' 김종춘 고미술협회장, 검찰 자수

2018.01.04

[뉴시스] 오제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이 지난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광복70주년 기념 한국 고미술 특별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1.03. [email protected]

'4억원대 고미술품 매입 사기' 징역 1년 확정

실형 확정 판결을 받고 교도소 수용 전 잠적 했던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이 검찰에 자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자수한 김 회장을 오후 4시40분께 서울구치소에 입감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08년 청자 주전자를 매입해 주겠다며 투자금으로 4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고미술협회 직원을 통해 감정위원들에게 가품을 진품으로 감정하도록 지시한 혐의, 2007년과 2009년 자신이 소유한 금동반가사유상 등 시가를 높이는 허위 감정을 하도록 한 혐의도 받았다.

김 회장은 이 사건으로 지난달 22일 징역 1년 실형 확정 판결을 대법원에서 받았다.

하지만 불구속 상태이던 김 회장은 형 집행 절차가 진행되기 직전 잠적했다. 검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해 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