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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故하반영 화백 특별전'…5월31일까지 군산근대미술관

2018.03.10

[뉴스1] 김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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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반영 화백.© News1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5월31일까지 근대미술관(옛 18은행 군산지점)에서 '삶 속에 지은 화가의 집' 이라는 주제로 고(故) 하반영 화백 특별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7세 때 수묵화를 그리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하반영 화백(1918∼2015년)은 가장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작품으로 동서양의 융합을 시도해 '동양의 피카소'로 불렸다.

이번 작품전은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군산시에 기증한 작품들 중 '어머니의 장생', '밝아온다', '봄', '초록빛 향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반영 화백의 생전인터뷰 등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특별전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생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고 하반영 화백을 기리는 자리로 지역작가를 통해 군산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작가 하반영 화백의 예술 세계와 혼, 그리고 삶의 자취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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