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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장안순 한국화 '제주 초대전'…'바람 그리고 여행' 주제

2017.08.08

[뉴스1] 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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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장안순 화백의 한국화 작품.(장안순 화백 제공) © News1 지정운 기자

시(詩)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는 작품을 추구하는 허정(虛丁) 장안순 화백(52·한국화)의 제주 초대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순천 출신의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작가인 장 화백의 이번 초대전은 '바람 그리고 여행'이란 주제로 순천만 갈대와 제주의 풍광을 담은 한국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장 화백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확신 속에 '천학(千鶴)의 땅, 순천만'의 두루미와 갈대를 화폭에 담고 그 속에서 평화와 사랑, 희망을 제시했다.

또 담백한 묵향과 채색의 조화를 통해 표현한 한라산과 성산 일출봉, 정방폭포, 용두암 등은 관람객에게 대자연의 새로운 경이로움을 깨닫게 해 준다.

장 화백은 2015년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35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 올해는 제4회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을 돌며 35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400여회의 초대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청와대와 프랑스 대통령궁, 독일 본 한국영사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돼 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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