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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4차산업 핵심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 위해 187억 투자

2018.04.24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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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과 콘텐츠산업 생태계 : 콘텐츠미래융합 포럼 창립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체부, 4개 문화기술연구개발 신규 정책지정과제 확정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문화 콘텐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3년간 187억원이 투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신규 정책지정과제를 확정하고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정책지정과제는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 기술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생태계 기술 및 가상·증강 현실 웹 콘텐츠 저작 기술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3D) 캐릭터 생성 기술 △공연 몰입형 감상을 위한 다차원 영상 촬영 및 플랫폼 기술 등 총 4개이다.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는 대규모의 문화공간을 증강현실 클라우드로 구성하고 가상객체의 실시간 생성과 증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생태계 기술 및 가상·증강 현실 웹 콘텐츠 저작기술' 과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 판매자·구매자·개발자, 서비스 개발자 등이 직거래를 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콘텐츠를 유통, 공급할 수 있는 탈중앙 플랫폼을 개발해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3D) 캐릭터 생성기술' 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평면(2D) 원화에서 3차원(3D) 캐릭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연 몰입형 감상을 위한 다차원 영상 촬영 및 플랫폼 기술' 과제는 공연 제작 단계부터 인공지능, 로봇, 센서 및 실가상 정합 기술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하도록 지원해 공연산업의 신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이날 이번 정책지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정책지정과제 수행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공동 연구기관인 크리스피, ㈜포멀웍스, ㈜제이플랫폼, ㈜와이엔시스템즈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연구 수행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경남 김해시, ㈜호텔롯데롯데월드, ㈜엘지전자가 시범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방 등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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