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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왕의 검정 제복 격조있다" 파리서 김혜순 한복 호평

2015.09.2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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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전시중인 김혜순 한복. 2015-09-21

김혜순 한복디자이너가 한불수교 130주년 행사에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18일 파리 루브르박물관내 장식미술관에서 개막한 ‘Korea Now!’ 전에 김혜순 한복은 오방색 중 소통과 지혜의 색인 검정을 주제로 왕의 제복과 한복을 전시했다. 이 한복은 감각적이고 격조 있다는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김혜순 대표는 세세한 고증을 통해 왕의 복식만을 소개한 '왕의 복식'이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김혜순 한복디자이너는 그동안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15개 국가 23개 도시에서 약 50회의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 세계 유명 패션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이 김혜순 의 책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을 보고 '2012 가을 컬렉션'에서 동정 부분을 패턴으로 만든 옷을 선보여 화제가됐다.

김혜순 한복디자이너는 김혜순한복의 대표이자 한국문화학박사로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겸임교수와 한국복식과학재단상임이사를 하고 있다. LG ‘후’자생에센스 케이스, FENDI 바케트 백, 삼성 냉장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해왔다. 2007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 교육기부를 통해 순천청암고에 디자인스쿨 ‘예정관’을 건립했다.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복을 비롯한 우리의 아름다움이 전통,현재,미래로 투영되어 프랑스 현지에서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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