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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블랙리스트 다시는 안돼"…제도개선 콘퍼런스 열린다

2018.01.15

[뉴스1] 권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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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이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주최 '제1회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및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한 연속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2017.9.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7~18일 국립현대미술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콘퍼런스’

이명박·박근혜 정권하에서 작성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다시는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시 중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층 1강의실에서 ‘블랙리스트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블랙리스트 재발방지와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31일부터 진상조사, 분야별 현장토론회, 전문가 간담회, 제도개선안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진상조사위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행정, 법제도, 주요 지원기관 개선안 3개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7일에는 ‘문화행정 혁신방안’과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18일에는 ‘문화예술계 주요 지원기관 제도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https://goo.gl/forms/l6Dx0gkpObynD1FY2)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진상조사위는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예술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고, 사회적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이라며 “콘퍼런스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블랙리스트 방지 및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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