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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전시장 말고 집에서 그림판매···국내 첫 '하우스아트페어' 개최

2017.08.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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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말고, 집에서 그림을 전시판매하는 아트페어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예술의 공유 허브로 사회적 예술 서비스를 구축하는 아트립(ARTTRIP)은 오는 9월2~3일 서울 연남동 150평 게스트하우스에서 '하우스아트페어 2017'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갤러리 중심의 페어와는 달리 집들이를 가듯 편안하게 그림을 보고 살수 있게 꾸민다.

'머물며 즐기는 예술 집들이'를 주제로 젊은 작가(회화,도예,조각 등)의 100여점을 출품했다.

관람 방식도 파격적이다. 서서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침대에 눕거나 소파에 기대어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고 야외 마당과 테라스에서 맥주를 즐기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아트립은 지난 2016년 '머무는 예술'을 모토로 홍대 게스트하우에서 'ARTXSTAY'전을 개최해 눈길을 끈 전시기획사다.

아트립 관계자는 "하우스아트페어2017은 갤러리와 전시장을 벗어나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현대 예술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예술 페어"라며 "이번 페어에서는 조각, 회화,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집을 매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의 굿즈와 아트 상품도 소개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공유 서울’로 함께하는 서울시의 자원 공유로 작품 구매를 위한 컨설팅 룸이 구축되어 1:1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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