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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175억원대 피카소 스케치북 도난

2009.06.10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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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스케치북이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피카소 국립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고 현지 관리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스케치북에는 피카소가 그린 드로잉 33점이 담겨 있으며 가치는 840만달러(약 104억원)에서 1400만달러(약 175억원)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33점의 그림들은 지난 1917년부터 1924년에 걸쳐 피카소가 크레용으로 그린 것으로 8일과 9일 사이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소의 그림이 도난당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에는 6600만달러(약 823억 원) 상당의 그림 두 점을 피카소의 손녀딸 집에서 도난당했다 되찾은 바 있다.

또 1994년에는 4400만달러(약 549억원) 상당의 그림 7점이 갤러리에서 사라졌으며, 이 그림들은 6년 뒤에야 되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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