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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18광주비엔날레 최대 관심' 북한작품 설치·만장 프로젝트 진행

2018.08.22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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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에 출품된 대형 집체화 등 22개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 설치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8.08.22. (사진=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 중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작품이 전시관에 본격 설치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에 출품된 대형 집체화 등 22개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 설치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은 지난달 말부터 북경과 워싱턴 등에서 항공으로 반입돼 서울의 권위 있는 문화재연구소에서 배접 과정을 거쳐 광주로 운송됐다.

작품은 표구와 설치 작업이 45% 가량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8광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대부분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된 작품으로 북경 만수대창작사미술관장 소장품 15점과 국내 개인 미술관 소장 3점, 워싱턴 예도예술재단(Yedo Arts Foundation) 소품 4점이다.

조선화 분야에서 북한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최창호 인민예술가, 김인석 공훈예술가 등 32명이 참여한다.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한 4~5m 폭의 대형 집체화는 대부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북한작품 설치와 함께 시민 협력 프로젝트 '만장워크숍'도 24일과 25일 광주비엔날레관 거시기홀에서 펼쳐진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에 출품된 대형 집체화 등 22개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 설치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돌격대' 작품. 2018.08.22. (사진=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워크숍은 김선영 오버랩 대표가 맡았으며, 양초롱씨와 김현돈 조각가, 박성완 서양화가, 황중환 만화가 등이 참여한다.

워크숍 이후 3m x 0.55m 크기의 만장천 100여개가 제작된다. 만장에는 토론 후 결정된 글귀와 그림이 삽입된다.

한편 총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하는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은 다음달 7일부터 11월11일까지 6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11명 큐레이터가 만드는 주제전과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 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 해외 유수 미술기관 참여의 위성프로젝트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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