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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문화와 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마시고 보고 즐기는 ‘컬처테인먼트’

2018.02.02

[뉴스1]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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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제공© News1

최근 컬처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컬처테인먼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갤러리를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다는 통념을 깨고 식음료, 패션업계 등 이종 업계와 협업을 통해 커피전문점, 식품 매장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 공간 안에서 문화와 커피, 음식, 패션, 생활 소품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 드롭탑, 커피전문점 최초 한국 미술계 거장 이왈종 화백 갤러리 전시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강남 아이파크 점에서 커피전문점 최초로 한국 대표 동양화가이자 제주 화가로 유명한 이왈종 화백의 갤러리를 전시한다. 이번 갤러리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드롭탑 매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장 2층에서 드롭탑 강남 아이파크 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커피와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작품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갤러리에서는 이왈종 화백의 대표 작품 ‘제주 생활의 중도’ 작품 10점과 이를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시계 등 다양한 아트상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드롭탑을 통해 커피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단순히 커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하나의 컬처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드롭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진어묵, 여행객을 위한 문화 정보 플랫폼 마련
삼진어묵은 지난해 9월 부산역 광장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부산역 광장점은 단순히 판매를 위한 공간을 벗어나 여행객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문화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 2층에서 부산 문화를 즐기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산 작가들의 사진이나 그림, 조형물 등을 전시하고, 전시품이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첫 번째 전시 작품으로는 ‘영도다리-이인미 사진전’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로얄라운지, 수많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 개인전 펼쳐
욕실 제품 전문 기업인 로얄앤컴퍼니는 강남 가구거리에 복합생활문화공간 ‘로얄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비자들이 실제로 욕실 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갤러리, 카페, 다이닝&바, 라이브러리 등의 다양한 라이프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지하 1층에서 분기별로 현대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이는 아트 갤러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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