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38만명 다녀갔다…5일 폐막

2017.11.01

[뉴시스] 박대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돈의돈박물관 마을에서 열린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프레스투어에서 배형민 총감독이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약 두 달 간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서울의 역사 및 산업현장 곳곳에서 열린다[email protected]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학술·전시축제인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관람객 3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9월2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17만여명, 돈의문박물관마을에 8만여명, 세운상가 등 현장프로젝트에 13만여명 등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직·간접으로 다녀간 관람객은 38만명이다.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국제도시와의 지속적인 정책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만 타이베이, 칠레 키요타, 미국 산타모니카, 모로코 마라케시, 파나마 파나마시티, 이란 테헤란 등 주요도시 시장과 부시장이 서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폐막을 이틀 앞둔 3일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 '세계총괄건축가포럼'이 열린다.

유럽의 바르셀로나와 파리, 남아메리카의 메데인, 오세아니아의 뉴사우스웨일스, 아시아의 서울 등 세계 전역 총괄건축가들이 참가한다. 프란시스코 사닌(미국 시라큐스 대학 교수)과 신은기(인천대학교 교수)가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첫 발제자인 김영준 서울 총괄건축가는 건설의 시대에서 건축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공공건축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건축문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총괄건축가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수정(건축도시공간연구소 건축연구본부), 신춘규(CGS 건축사사무소 사무소 대표), 조준배(SH 재생기획처장), 최혜정(국민대학교 교수)이 총괄건축가 제도의 현재와 앞으로 발전방향, 의의를 다룬다.

김영준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다양한 총괄건축가들의 모델과 제도들을 탐색하고 성과들을 공유하며 서울시 총괄건축가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세계총괄건축가 포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02-2133-7616, [email protected]), 서울디자인재단(02-2096-0096)에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