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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박종규 작가 초대전

2017.10.26

[머니투데이] 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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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지난 24일 오후 6시 내·외빈과 대학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규작가 기획초대전 'EMBODIMENT 2017'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초대전 주제인 EMBODIMENT는 우리말로 구현, 재현 등의 의미로 디지털 요소에 대해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뜻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사회의 체계를 분석하고 발생하는 오류들을 시각화하고 개념적으로 구성했다. 시각예술의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을 기호화하여 추출한 점(dot)과 선(line)을 주요 모티브로 표현하고 있다.

박 작가는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공공미술과 설치작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중진작가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에콜 데 보자르)를 졸업한 그는 평면과 입체, 설치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을 표현한다. 추상적이며 얽매이지 않는 최신 표현 방식이 특징이다.

인당뮤지엄 석은조 관장은 "이번 초대전은 디지털 이미지를 다양하게 표현한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세계에 재학생과 관람객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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