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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KT&G 상상마당 춘천, 프랑스 자끄 앙리 라띠그 회고전 개최

2017.08.28

[뉴스1] 김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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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강원 춘천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자끄 앙리 라띠끄 회고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7.8.2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은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자끄 앙리 라띠그 회고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을 개최한다.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상류계층의 모습, 매혹적인 여인들의 모습 등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사진 150여점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흑백과 초기 천연색 사진술 중 하나인 오토크롬 기법의 컬러필름 등 다양한 사진들로 준비됐다.

오토크롬 기법은 1907년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가 개발해 상용화 돼 1930년 중반에 필름이 개발되기 전까지 가장 대세를 이룬 천연색 사진술을 뜻한다.

특히 화가 피카소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자끄 앙리 라띠그가 사랑했던 연인들의 고혹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27일 오전 강원 춘천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자끄 앙리 라띠끄 회고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가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7.8.2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자끄 앙리 라띠그는 1894년 프랑스 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8살 때부터 카메라를 찍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20세기 프랑스 상류층의 일상생활을 포착했으며 피카소를 촬영한 사진은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1963년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에 의해 전시된 사진이 미국 사진잡지 '라이프' 지에 실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미국 언론들은 그의 사진이 일상적인 주제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하는 특징을 극찬했고 전형적인 격식 위주의 사진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관람료는 1만원, 강원도민은 5000원, 학생 2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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