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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제주비엔날레 2017' 참여작가 '제주 투어' 본격화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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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주 관광 중인 무늬만커뮤니티 팀과 셰르파들.

‘투어리즘’을 주제로 열리는 '제주비엔날레 2017' 참여 작가들의 이색 제주 ‘투어’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주비엔날레의 참여 작가인 무늬만커뮤니티와 리슨투더시티 팀은 제주비엔날레 전시에 출품할 신작을 준비하기 위한 ‘투어’를 계획해 각각 제주에 왔다.

무늬만커뮤니티 팀은 한국에 산업연수생으로 와있는 네팔의 셰르파족 10인과 함께 제주를 관광한다. 이주노동자로 근무하고 있는 셰르파들이 가장 가고싶은 관광지가 제주도라는 점에 착안,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2박 3일간 단체관광을 진행한다. 관광 일정 동안 히말라야를 떠나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는 셰르파들에게 관광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슨투더시티 팀은 5일까지 열리는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참여 후 강정마을로 이동한다. 강정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강정마을 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무늬만커뮤니티 팀과 리슨투더시티 팀은 모두 제주비엔날레 기간동안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관련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아쿠아플라넷 관광 중인 셰르파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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