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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프랑스관광청 "문화의 에너지가 넘치는 파리로 오세요"

2017.05.25

[뉴스1] 윤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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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한국 지사장© News1

"올해 파리 일대에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올해 안에 꼭 파리로 떠나시길 바랍니다."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 '파리, 필 더 에너지'(Feel the energy!) 발표 간담회에서 "올해 파리는 문화적인 행사로 가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레데릭 땅봉 지사장은 "지난해엔 전반적인 유럽여행 시장이 침체됐지만 파리는 워낙 한국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올해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한국 여행객의 문화적 수요가 많아져 파리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파리 일대에선 올해 연중 300회 이상의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축제로는 △박물관의 밤(Nuit des musées) △문화유산의 날(Journées du Patrimoine) △7월14일 혁명 기념일 불꽃놀이 △파리를 해변으로 탈바꿈 시키는 파리 플라주(Paris Plages) 프로젝트 △백야 축제(Nuit blanche)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샹젤리제 거리의 새해 행사 등이 있다.

예술계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굵직한 전시도 곳곳에서 열린다. 주목을 끄는 전시는 △루브르 박물관의 베르메르(Vermeer)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과 뤽상부르 박물관의 피사로(Camille Pissarro) △그랑 팔레의 로댕(Rodin) △케 브랑리 박물관의 피카소(Picasso) △그랑 팔레의 고갱(Gauguin)전 등이 있다. 현대미술 팬들을 위해선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와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와 같은 세계 예술거장들의 전시회와 더불어 피악(Fiac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과 아트파리아트페어(Art Paris Art Fair)가 개최 될 예정이다.

땅봉 지사장은 "프랑스에선 문화 외에 미식, 쇼핑, 스포츠도 빠질 수 없다"며 주요 식도락 축제와 패션위크 및 아웃렛, 올해 개최되는 스포츠 경기들도 소개했다.

이색적인 홍보 마케팅 계획도 밝혔다. 땅봉 지사장은 "파리 일대에선 영화 극본을 쓰는 작가와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초대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파리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친 배우 이연희와 함께 각종 행사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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