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전준우
2018.09.27
[뉴스1] 전준우
송파구청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비 작품(송파구 제공).© News1
10월10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초대전
서울 송파구는 10월10일까지 송파구청 작은 갤러리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본명 배성태) 작가 초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주민과 민원인들이 자주 머무는 청사 1층 로비와 2층 민원여권과에 별도 전시 공간인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 회화부터 일러스트, 민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림비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과 도시의 생활을 따뜻한 시각으로 표현하고, 위로와 긍정의 마인드를 전하는 작품으로 SNS 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이번 전시는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작가 본인이 경험한 결혼과 신혼생활의 다양한 순간을 담았다. '어, 우리 결혼한거야?', '알콩달콩 신혼의 일상', '그래도 사랑해'의 세가지 테마로 1·2층에 나눠 총 45점을 전시한다.
구청과 작은 갤러리를 찾는 모든 이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구청이 개방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현장에서 전시작품 판매도 진행한다. 작가의 뜻에 따라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과 유기견 보호센터에 전액 기부된다.
junoo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