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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김환기 인기 올해도 '쭉'…케이옥션 상반기 낙찰총액 52억

2018.06.29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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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달과 매화와 새'(왼쪽)와 'VII-66'.(케이옥션 제공)

김환기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했다.

케이옥션은 올 상반기 경매를 마무리한 결과 김환기의 작품 4점이 TOP 10에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김환기의 '달과 매화와 새'는 23억원 낙찰되며 케이옥션 올해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환기 작품은 상반기에 총 18점이 출품돼 16점이 낙찰, 낙찰률은 89%, 낙찰총액 52억100만원에 달했다.

뒤를 이어 야요이 쿠사마의 'Infinity Nets (Opreta)'가 10억원에 낙찰됐고 김환기의 '남동풍 24-Ⅷ-65'가 9억4000만원에 팔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가 차지했다.

내년 하반기 영국의 테이트모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회전을 시작하는 백남준의 굵직한 작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Eco-V toleo Tree'가 3억원에, 'TV Cello'가 1억7500만원, 그리고 'TV is New Heart'가 5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 6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백남준, TV is New Heart.(케이옥션 제공)

효종대왕의 '효종어필첩', 추사 김정희 외 '소령은 외', '책가도', '연화도' 등 고미술들도 출품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케이옥션은 상반기 현장경매 3회, 온라인경매 29회를 진행했으며 낙찰총액은 35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27일 진행한 올 상반기 마지막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는 낙찰률 66%, 낙찰총액 19억1017만원을 기록하며 끝났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박수근의 '노상 – 관상 보는 사람'으로 3억5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경매에서 최다 경합을 기록한 작품은 방혜자의 '바다의 숨결'로 4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77번의 경합 끝에 1840만원에 낙찰됐다.

박수근의 '노상-관상 보는 사람'.(케이옥션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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