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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올해 양현미술상에 한국인 이주요씨 선정

2010.07.07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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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천 여성비엔날레에 출품된 마작가 대나무 설치작 전경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2010 양현미술상 수상 작가로 한국인 설치미술가 이주요(사진·39)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이 양현미술상을 수상한 것은 2008년 상 제정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씨는 사진과 드로잉, 독특한 만들기 방식의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로 불확실성과 연약함 등을 어눌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이스탄불 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에 참여했으며 네덜란드의 드 아펠(De Appel)과 반아베뮤지엄, 일본 오페라시티, 미국 레드캣(REDCAT) 등에서 전시를 선보였다.

양현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23일부터 27일, 10월 7일부터 15일 두 차례에 걸쳐 작가의 스튜디오(이태원)가 일반인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기존과 달리 올해는 수상자 공식 발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면서 "수상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를 공개해 관람객들과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양현미술상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확고히 정립한 중견 예술가에게 수여되며, 매회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의 전시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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