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서양화가 염한상 첫 개인전 '인식의 풍경'

2012.02.06

[뉴스1] 뉴스1 제공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출신 서양화가 염한상 작 '풍경'. News1

서양화가 염한상의 첫 번째 개인전이 7~12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염한상은 이번 전시에서 ‘인식의 풍경’을 주제로 풍경의 재인식을 통한 자의식을 그대로 노출시킨 비구상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부산교대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울산 동천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그는 졸업(1996년) 이후 오랫동안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그려왔다. 2~3년 전부터는 추상화된 형상의 작업을 통해 삶과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기도 하고, 긁기도 하고, 종이를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을 통해 작품 속 형상을 훨씬 단순화, 도형화 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풍경속 인식의 군더더기는 차츰 줄어들고 작가의 삶에 대한 수긍과 인정(認定)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작품 속 풍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의 모습일 수도 있고, 또한 우리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다”면서 “다소 우울해 보이는 형상들 속에 숨어 있는 위트와 희망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출신 서양화가 염한상 작 '풍경'. News1

☞ 뉴스1 바로가기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