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젊은 미술장터 '2018아트마이닝-서울' vs '유니온아트페어2018'

2018.09.27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옻칠 아티스트 정해조의 Rhythm of the Red luster 0808

10월 3일 동시 개막...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까지 1500여점 판매


가을, 선선한 바람속에 한국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쏟아진다. '2018 아트마이닝-서울'과 '유니온아트페어'가 10월 3일 동시에 개막한다.

젊은작가들의 미술장터이자, 지금 가장 트렌디한 미술품을 만날수 있다. '예술을 발굴'하고, '작가들을 후원'하며 관람객도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로 펼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등 1500여점을 판매한다. 그림값 부담을 덜수 있는, 카드로도 '그림 쇼핑'할 수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현대미술을 위한 아트플랫폼'2018 아트마이닝-서울'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8 아트마이닝-서울'은 서울 DDP 살림터 2층 크레아 라운지에서 10월3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순수 미술, 현대 공예,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작가까지 지금 가장 주목받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약 150명의 작품 330여점을 선보인다.

'예술을 발굴한다'는 모토로 한국 아티스트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매니지먼트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아트마이닝주식회사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번 서울 행사에 이어 2019년 4월 밀라노, 5월 파리 전시를 통해 역량 있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다.

'주제관'과, 젊은아티스트 100인의 신작 200점을 공개하는 '100 마이닝 아티스트' 섹션, 기업과 브랜드 및 아티스트의 협업 전시를 선보이는 '브랜드관'을 꾸려 관객을 맞이한다.

메인 전시관인 주제관은 작품을 장르별로 소개하는 대신 '순수(Pure) - 환희(Delight) - 열정(Passion) - 명예(Honor)'의 4가지 키워드에 맞춰 구분하고, 각 단어를 상징하는 화이트, 옐로 & 골드, 레드, 블랙으로 섹션을 꾸며 독창적이면서 시각적으로 강렬한 풍경을 선사한다.공간 디자이너 박재우가 전시장 아트 디렉팅을 맡아 '글로벌, 담다, 희망, 아우르다, 온기, 열정' 등의 의미를 지닌 아트마이닝의 심벌 '옐로 도트(Yellow Dot)'를 공간에 담아낸다.

【서울=뉴시스】 유니온아트페어, 박지현, [un] veil series - 90×90cm, FRP, 우레탄 페인트, 2013

◇유니온아트페어 2018 Let's Make Together=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성수동 S FACTORY D동 1,2층에서 열린다.

구매자가 작품을 구입하면 작가들에게 수입금 전액을 수수료 없이 작가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직거래 미술시장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유니온아트페어는 ‘Let’s Make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작가들의 작품으로 소개하는 작가미술장터는 물론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유니온키즈도 함께 구성한다.

1층에 마련된 작가미술장터는 총 134명의 작가들의 10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유니온키즈가 진행되는 2층에서는 13세 이하의 어린이 100여명의 출품작 100여점의 전시를 비롯해 유니온아트페어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프로그램, 코보 아트스튜디오, 공작새와 꽃나무가 제공하는 아트클래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축제로 즐길수 있다.

【서울=뉴시스】 유니온아트페어 포스터

유니온아트페어를 기획한 최두수 감독은 “유니온아트페어는 작가들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정보, 기회를 공유하는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꾸준히 발전하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