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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英아트리뷰 'Power 100' 이현숙회장 79위·양혜규 85위…히토 슈타이얼 1위

2017.11.0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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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이 영국 현대미술지 ‘아트리뷰(Art Review)’가 선정하는 '2017 Power 10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2011년, 2013년에 ‘아트+옥션(Art + Auction)’의 '미술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됐고, 2014년 ‘아트넷(Artnet)’이 선정하는 '미술계 영향력 있는 아트딜러 100인'과 '파워 여성 100위'에 꼽혔다.

영국 아트리뷰에는 2015년 82위로 처음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유일한 한국인이자 전년대비 5순위 상승한 7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79위로 이름을 알렸다.

이 회장의 파워에 대해 아트리뷰는 "14개의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양혜규의 2018년 볼프강 한 미술상 수상자 선정, 박찬경의 아트 바젤 언리미티드 참가를 비롯한 국내외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성공적인 활동과, 꾸준한 단색화의 소개를 통해 세계 미술계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은 점, 그리고 동서양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근대화를 성찰한 'Gridded Currents'전 (김현진 기획) 등 흥미로운 전시들을 개최”한 것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이번 '2017 Power 100'에는 국제갤러리 전속작가 양혜규가 8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치작가 양혜규

아트리뷰는 양혜규에 대해 “올해 말뫼, 브레멘, 본, 홍콩 등 다양한 도시의 그룹전과 비엔날레에서 공업적, 지역적, 민속적인 재료들을 가지고 조합한 감각적이고 개념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며, 슈테델슐레 교수에 임명되고 멕시코시티와 베를린, 그라츠에서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과, 내년에도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개인전, 리버풀 비엔날레, 시드니 비엔날레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점을 주요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리뷰는 런던에서 출간된 저명한 현대예술 전문지로 런던 외에도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Art Review Asia를 발간하고 있다.

'2017 Power 100'은 작가,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지난 12개월 동안의 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작가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작가이자 이론가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이 1위,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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