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인진연
2015.11.24
[뉴시스] 인진연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렸던 충북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CD파사드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에 김유종(부산)의 'CD건축물'이 선정됐다.
23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세계기네스북 등재기념-2015청주연초제조창 CD파사드 전국사진공모전' 심사를 완료하고 수상작과 입선작 100여 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CD 49만여장을 활용한 CD파사드가 9월 15일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것 기념하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CD파사드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510점의 사진작품을 전국 각지에서 출품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재윤(청주)의 '가을의 향기'와 이효자(경기)의 '아빠와 함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정례(청주)의 '희망'과 구일회(청주)의 'CD PROJECT 1.23.8', 인진연(세종)의 '파사드와 요정들'이 받았다.
고신동 심사위원장은 "공모전 심사를 통해 CD파사드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품을 통해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새로운 모습과 비엔날레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12월 3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시상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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