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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K옥션 온라인경매 성황리··· 낙찰총액 9억2000만원 기록

2014.08.29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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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8월 온라인경매에서 최고가인 2800만원에 낙찰된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작품 <Cavalcade au Bord de l Etang> /사진제공=K옥션

지난 27~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K옥션 8월 온라인경매가 총 낙찰금액 9억 원을 넘기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K옥션은 "이번 온라인경매는 낙찰률 75%, 낙찰총액은 약 9억 2000여만 원을 기록하며 국내 온라인경매 사상 최고금액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가 낙찰 작품은 프랑스 출신 원로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작품(Cavalcade au Bord de l Etang)으로 18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2800만 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 김종학,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그간 경매에 자주 소개되진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작가의 작품, 해외작품, 고미술품 등 452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경매에 앞서 K옥션측이 출품작의 추정가액을 10억 원 선으로 내다봤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온라인경매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K옥션 관계자는 "300만 원 이하의 중저가 작품을 주로 구성해 일반 컬렉터나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좋은 구매기회를 제공하면서도, 1000만 원 이상의 작품도 나와 온라인경매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평했다.

또 "앞으로 미술시장 성장가능성과 함께 온라인 경매 횟수와 규모를 늘리고 출품작의 질을 높이는 등 온라인경매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옥션 8월 온라인경매 최고가 낙찰작 Top10 /자료제공=K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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