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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열린 비엔날레 모색'…광주비엔날레 창설 21년만 새 CI 공개

2015.04.20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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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설 21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20일 정체성을 담은 새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안 현대미술의 담론을 이끌었던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CI는 광주의 'ㄱ'을 사각형 형태의 틀로 구성했으며 사이을 띄워 광주비엔날레가 열려 있음이 강조됐다.

또 시그니처는 광주비엔날레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을 유연하게 조합하는 방법을 선택해 적용 매체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깔은 '모든 색을 포용하는 색' '빛 이전의 색'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긴 '검정색'으로 표현됐으며 앞으로 열릴 광주비엔날레마다 테마색상을 지정해 사용할 방침이다.

광주비엔날레 CI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가 개발을 맡았으며, 사전에 CI에 담을 고려사항 등에 대해 설문 조사 등을 거쳤다.

전윤철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은 "이번 CI는 열린 시각으로 규범을 해체하려는 광주비엔날레의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며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미학적 담론 생산과 이를 통한 국제 미술계의 리더를 지향하는 광주비엔날레의 비전이 CI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비엔날레재단은 CI 개편을 기념해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동안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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