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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김환기 화백 2018 상반기 낙찰총액 1위 '약 214억'

2018.07.02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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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경매 낙찰가 1위인 김환기 작 '3-II-72 #220' © News1

미술시가감정협회 2018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결산 발표

김환기 화백(1913~1974)이 2018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약 214억 3800만원으로 낙찰총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7해 연말결산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환기의 낙찰총액 253억 9800만원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차대영)와 아트프라이스는 2018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결산을 2일 발표했다. 이 결산에 따르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올해 상반기 낙찰총액은 약 103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매 총 출품작은 1만2820점·낙찰작 8815점·낙찰률 68.76%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운영하는 서울옥션, K옥션 등 9개 경매사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경매결과다. 이번 결산에는 국내 경매시장의 전반적인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낙찰총액 20순위 작가, 경매사별 총거래량 및 낙찰률, 경매사별 비중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2018년 상반기 국내 경매시장 총 거래액은 약 10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옥션과 K옥션이 전제 경매시장의 94%를 차지했다. 서울옥션이 약 618억원으로 약 60%로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K옥션이 약 351억원으로 34%를 차지했다.

김영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감정위원장은 "양대 경매사 위주로 단색화 열풍을 주도했던 지난해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며 "보다 건강한 미술시장 생태계 회복을 위해 1차시장 역할의 회복을 돕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 상반기 국내 미술품 낙찰총액 20위 (위) 2018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경매 낙찰가 20순위 © News1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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