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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1달러로 367억원 만든 앤디 워홀의 '마력'

2015.08.09

[뉴스1] 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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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이 그린 ´1달러 지폐´가 7월 1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366억7800만원에 낙찰됐다. © AFP=뉴스1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1928~1987)이 그린 1달러 지폐가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090만파운드(약 366억7800만원)에 낙찰됐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낙찰 예상가인 1300~1800만파운드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1962년 작품인 '1달러 지폐(One Dollar Bill(Silver Certificate)'는 워홀이 통화(currency)를 단독 주제로 그린 첫 작품이다.

워홀은 수프 깡통, 마릴린 먼로 등을 묘사한 팝아트의 거장으로 "내 벽에 걸린 돈이 좋다"고 과거 말한 바 있다.

지폐를 묘사한 그림을 언급한 것이자 자신의 작품이 고가에 판매되는 사실에 빗댄 것이다.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는 4개의 달걀을 묘사한 루시앙 프로이드의 2002년 작품이 98만9000파운드(17억3500만원)에 낙찰됐으며 프랜시스 베이컨의 자화상 2점이 3000만파운드(526억4800만원)에 팔렸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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