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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K옥션, 온라인 경매 낙찰률 75%·4억500만원

2015.04.11

[뉴시스]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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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지난 7일 마감한 온라인 경매 ‘클릭(Click) & 컬렉트(Collect)’가 낙찰률 75%를 올렸다. 판매총액은 4억500만원(수수료 포함)이다.

이날 최고가는 김종학의 ‘설악풍경’으로 2377만원에 판매됐다. 필립 퍼키스의 작품 2점은 20만원에 시작해 81번의 경합 끝에 판매수수료 포함, 231만원을 찍었다.

이와 함께 K옥션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K옥션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는 낙찰률 100%, 낙찰총액 2389만원을 모았다.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존 배의 ‘무제’로 50만원에 출발해 323만원(285만원 낙찰)에 판매됐다.

이 가운데 절반인 1194만원은 문화예술 후원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465만5000원), 위스타트(195만원), 아름지기(320만5000원), 국립한글박물관 후원회(213만5000원)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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