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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이혜리 초대 개인전 Biologically Inspired Design and Art : Urban + Sensorium

2015.01.08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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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수) 부터 2015년 1월 5일(월)까지 대학로 갤러리 이앙 제 3전시장 에서 미디어 콘텐츠 기획자이며 작가인 이혜리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디지털 미디어와 인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찾고 있는 이혜리 작가는 시스템 미학을 통한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연구 중 이다. 뇌과학, 생체학, 생물학 등을 예술과 접목하여 인간의 감각에 반응하는 미디어를 제작하며 인간 친화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시카고 예술대학, 뉴욕대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예술공학 공학박사를 받았다. 아트센터 나비 연구원, 큐레이터를 거쳐 독립기획자, 작가로 활동 중이며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미디어 콘텐츠론, 인터랙티브 미디어 스튜디오, 디지털이미지디자인 등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생물학적 영감을 받은 감각 미디어를 소개한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융합적인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영상미학 (Visual Aesthetics)과 매체 미학(Media Aesthetics)의 간극을 생성 디자인과 예술(Generative Design & Art)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한다.

특히 유기적 생성 이론(Organic Generation Theory)을 바탕으로 진화, 생성, 시공간 연속성을 적용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디자인 한다. 이러한 이론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디자인하는데 적용하기도 하고, 컴퓨터 저작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유기적 이미지 자체를 디자인하기도 한다. 생성된 디지털 이미지는 영상, 회화, 구조물로 제작되며 인간 환경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변환된다. 변환된 디지털 이미지는 성질이 다른 매체에 재생산되며 복제가 아닌 또 다른 오리지널리티를 같게 되는 것이다. 본 전시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의 오리지널과 복제의 개념을 새롭게 경험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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